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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마실방앗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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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청 유휴공간 무상 제공
    참기름 3종 생산해 직접 판매
    어르신 24명 일자리 신규창출


    매일경제

    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에서 창업한 대구 중구 ‘마실방앗간’에 일하는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운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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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도심에 어르신들이 참기름을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마실 방앗간’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운경재단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은 지난 3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마실방앗간’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마실방앗간은 고소한 참기름, 저온압착 참기름, 생참기름 등 총 3종을 생산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에 참여해 판매까지 담당한다. 총 24명의 어르신이 신규 일자리를 얻었다.

    대구 중구 한옥마을에 위치한 ‘마실방앗간’은 중구청이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은 소비자 취향에 맞춘 맞춤형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을 통해 ‘마실 방앗간’의 참기름을 대구 중구를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권병현 대구중구시니어클럽 관장은 “마실방앗간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이 삶의 활력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형 노인일자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활동기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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