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영화계 소식

    하정우 4번째 연출작 개봉 확정, '윗집 사람들' 12월 3일 관객 만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출작 '로비' 이어 '윗집 사람들' 개봉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 케미 예고


    한국일보

    감독 하정우의 연출작 '윗집사람들'이 오는 12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윗집 사람들'이 오는 12월 관객과 만난다.

    5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윗집 사람들'의 12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 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윗집 부부 김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 아랫집 부부 정아(공효진)와 현수(김동욱)까지 네 인물의 익살스럽고 당황스러운 표정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오늘 밤 솔직하게 할까요?'라는 문구는 일상적인 층간소음에서 출발한 사소한 갈등이 어느새 서로의 감정 깊숙한 곳을 건드리는 신호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또 '색다른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윗집', '색다른 제안에 흔들리는 아랫집'이라는 문구는 두 부부의 대비를 명확히 드러내며 예측불허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윗집 사람들'의 주연이자 감독으로 관객을 만나는 하정우는 그동안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를 연출해 독특한 세계관을 그려낸 바 있다.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일보

    감독 하정우 연출작 '윗집 사람들' 메인포스터.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