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휴·비상장주식 플랫폼 인수로 생태계 확장 가속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22.7조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결제액 중 외부 결제액은 1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며 전체 결제액의 55%를 차지했다.
네이버페이는 결제 활성화와 가맹 확대를 통해 외부 결제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또한 지난 9월 말 발표된 넥슨과의 계정 및 결제 연동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외부 생태계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넥슨은 네이버 로그인을 도입하고 넥슨 캐시 결제시 네이버페이 단건 및 정기 예약이 가능하도록 협의했다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9월 중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인수 완료하며 장외 주식 거래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비상장 주식 거래의 접근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핀테크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통합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국내 핀테크 정책 기조에 맞춰 장외 거래 시장에서의 투자 접근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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