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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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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콜] 네이버페이, 3분기 결제액 22.7조원 돌파… 전년 대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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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제휴·비상장주식 플랫폼 인수로 생태계 확장 가속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네이버가 핀테크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을 이어가며 외부 결제 생태계 확장과 장외 주식 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22.7조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결제액 중 외부 결제액은 1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며 전체 결제액의 55%를 차지했다.

    네이버페이는 결제 활성화와 가맹 확대를 통해 외부 결제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또한 지난 9월 말 발표된 넥슨과의 계정 및 결제 연동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외부 생태계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넥슨은 네이버 로그인을 도입하고 넥슨 캐시 결제시 네이버페이 단건 및 정기 예약이 가능하도록 협의했다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9월 중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인수 완료하며 장외 주식 거래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비상장 주식 거래의 접근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핀테크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통합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국내 핀테크 정책 기조에 맞춰 장외 거래 시장에서의 투자 접근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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