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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물가와 GDP

    영등포구, 지방자치 경영대전 '물가안정' 분야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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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영등포구, 지방자치 경영대전 '물가안정' 분야 우수상
    [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방 물가안정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 지역활력 제고 ▲ 지방 물가안정 ▲ 지역청년 지원 ▲ 저출생 극복 ▲ 지역 특화자원 개발의 5개 분야에서 지자체들의 지난해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했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국내 경기 침체가 맞물려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안정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요금 안정화 추진,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 관리 부문 최고등급 '가등급' 획득, 여의도 봄꽃축제 불공정거래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소규모 점포별 맞춤형 지원 등이다.

    구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2023년 24개소에서 지난해 68개소로 확대하는 등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도 주목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구민의 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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