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엔씨소프트, 신작 '신더시티' 개발 위해 한국MS와 맞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엔씨소프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신작 '신더시티'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팅 게임이다. MMO(다중접속)와 슈팅이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엔씨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게임을 출품해 시연을 제공한다.

    엔씨와 MS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게임 개발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고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서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와 애저 오픈AI 기술 도입,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한 공동 시장 진출전략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이외에도 한국MS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의 기술 교류,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MS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부여하는 파트너"라며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