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더시티 개발에 애저·코파일럿 등 적용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왼쪽 여섯째)과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왼쪽 일곱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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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슈터 장르 신작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생태계를 함께 구현해간다는 복안이다.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애저 오픈AI(Azure OpenAI) 기술 도입,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를 활용한 공동 시장 진출(Go-To-Market) 전략 수립 등을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의 기술 교류,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부여하는 파트너”라며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엔씨소프트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글로벌 게임 리더로,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반 게임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파트너로서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도약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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