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에서 난 매몰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현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구조되지 못한 노동자들을 신속히 구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소방청을 중심으로 신속한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발전사 등 유관기관에게 긴급 안전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수립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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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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