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ADEX 2025'참가 |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LIG넥스원은 육군과 '후방지역 사단급 이하 전술통신체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97억원으로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후방지역 전술통신체계는 민간 상용 통신망(5G·LTE)을 활용해 다양한 군 플랫폼에서의 고속·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난청 지역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지휘관은 어떠한 작전 환경에서도 통신 두절 없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LIG넥스원은 KT, SKT와 협력해 상용 통신망과 연동 가능한 통신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장비는 다양한 플랫폼 체계에 적용할 수 있고 상용기지국 망 두절 시 군 위성통신이나 다른 통신망으로 자동 전환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초연결·초지능·네트워크화에 기반한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차세대 통신의 신속한 개발은 범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LIG넥스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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