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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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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극초음속 미사일 추가 시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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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7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7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두 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2일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었다. 이 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350㎞를 비행했다. 하지만 당시 미사일은 동해상이 아닌 내륙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북한 관영매체는 ‘새로운 무기체계’라고만 했을 뿐 구체적인 미사일 기종이나 세부 제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극초음속 비행체’라고 언급한 것을 감안하면 지난 달 초 열병식에 등장했던 극초음속 활공체(HGV) 형상의 탄두를 장착한 KN-23 계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화성-11마’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데일리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 달 22일 중요 무기체계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한 사진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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