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성찬의 친형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다. 지인들께 연락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게시물을 남긴다”며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와 말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고인은 투병 중에서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고인은 “난 지지 않아”, “다시 태어나는 중” 등 힘든 항암 치료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올해 초에도 “보시다시피 잘 회복 중이다. 늦었지만 항상 우리 행복하자”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인은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로 데뷔한 이후 이듬해 온스타일 서바이벌 예능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가 혈액암 일종인 비호지킨림프종을 진단받아 2023년부터 암 투병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8일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