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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시위와 파업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또 결렬…수능전날 파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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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갔지만 결렬됐습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버스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교섭 회의를 열었지만 2시간 만에 결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한 3개 회사 노조가 파업안에 찬성하면서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는 12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현실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들 3개사를 제외한 서울 시내버스 61개사는 앞서 지난 5월 이미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을 시도했지만 결렬돼 법적으로 파업이 가능합니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수험생들과 가족들을 볼모로 한 압박을 멈추고 대화와 교섭을 통해 임단협을 마무리할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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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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