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현장에서 불산 2ppm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고 발생 2∼3시간이 지난 뒤 성분 측정이 이뤄져 사고 당시 누출된 불산의 양과 농도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관계 기관과의 합동 감식 결과를 토대로 누출된 화학 물질의 정확한 성분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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