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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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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력발전소 사고 닷새째...주변 타워 해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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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가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주변 4호기와 6호기 타워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파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타워를 폭파 해체하기 전 작업인 취약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호기는 사고 전 100% 취약화가 진행됐고 6호기는 75% 정도 진행돼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고수습본부는 취약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폭약을 설치해 동시에 폭파할 예정이지만, 안전 조치가 우선인 만큼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타워 해체가 완료되면 중장비를 투입한 뒤 붕괴한 5호기 잔해를 들어내는 작업을 시작해 매몰자 확인과 구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6일 발생한 붕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됐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진 채 수습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고 현장에는 사망 추정 2명과 실종자 2명이 매몰돼 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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