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K-게임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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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T1에 대해“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면서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롤드컵 사상 처음 3연패를 달성한 T1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e스포츠 강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단한 팀워크와 한계를 뛰어넘은 정신력, 승리를 향한 투지는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e스포츠를 비롯한 문화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T1의 위대한 질주에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갈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끝까지 멋진 경기를 펼친 KT 롤스터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T1은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공원에서 열린 2025 롤드컵 결승전에서 KT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대회 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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