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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관련 시상식에는 주최 기관인 카카오를 비롯해 환경부, CJ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 등 후원 기관 관계자 및 최종 수상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폐자원의 새로운 쓰임을 모색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의 하나로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그 결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 1팀을 포함해 총 10개 작품이 15: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했다. 총상금은 1800만원으로 대상 수상팀에 대해선 5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수하·김채린·안가영 팀의 'Squeeze the Flavor!'가 차지했다. 종이팩 소재를 활용한 일회용 소스 포장 용기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폐종이팩으로 제작한 오피스 파티션 가구 'Pappi board'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아동용 친환경 종이책상 '에코 두들 데스크'와 다회용컵 먼지 마개 'Arc Cover’d'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멸균팩 재활용 인식 개선 컷툰 '저도 졸업할 수 있을까요?'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종이의 특성을 활용한 콜라주 영상 '함께할 때, 세상을 다시 띄울 수 있습니다'와 종이팩 재활용 단계 수칙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한 '한번에 외우는 종이팩 재활용 5단계'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후원사 특별상으로 디자인 부문 2개 작품과 콘텐츠 부문 1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카오메이커스 김정민 총괄리더는 "참가자들의 신선한 상상력과 실천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원 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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