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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둠둠, 새농민 60주년 기념식서 드론 퍼포먼스 실행…“기술로 하늘을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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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둠둠이 한국새농민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상징적인 드론 퍼포먼스를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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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으로 하늘과 인간, 사회를 연결한다는 철학을 내건 둠둠(대표 주청림)가 한국새농민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상징적인 드론 퍼포먼스를 실행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운동장에서 전국 새농민회원과 내빈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 중에서도 주목을 받은 드론 퍼포먼스는 둠둠이 준비와 실행을 맡아 현장에서 완성도 있게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영상과 실제 드론 비행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영상 속 장면과 현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무대 뒤편에서 실제 드론이 등장했고, 비행 중 펼쳐진 대형 현수막이 기념식의 상징적 순간을 완성했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알리는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퍼포먼스는 기념촬영과도 연계돼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행사 구성의 핵심 장면으로 자리잡았다.

    드론 퍼포먼스를 맡은 둠둠는 드론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이다. 드론 관계자는 “농업, 문화, 산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드론을 통해 연결을 만들어가는 일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깃발 퍼레이드,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새농민 노래 제창 등으로 구성됐으며,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농민회는 그간 실천해온 '자립·과학·협동' 가치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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