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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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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지방선거 승리 모든 초점, 이재명 정부 성공과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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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2025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 인사말

    헤럴드경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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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당장 우리 앞에 주어진 각종 개혁 작업들 각종 민생개혁, 그리고 앞으로 6월 후에 있을 지방선거 승리 모든 초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2025년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첫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 둘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 셋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거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는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의 밤 때 함께 사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고자 목숨 걸고 국회로 달려왔던 동지들”이라며 “지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때 야당탄압, 정적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그때도 죽기 살기로 맞서 싸운 동지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재명 당시 대표에 대한 폭압적인 탄압,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시라”라며 “검찰의 칼로, 언론의 칼로 그리고 진짜 칼로, 그것도 안 되니까 계엄군의 총칼로 이재명 대표를 제거 하려고 했던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끝내 물리치고 국민과 함께 승리해서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고 했다.

    또 “3년 동안 정말 각양각지에서 곳곳에서, 지역에서, 그리고 국회에서 열심히 싸운 국민과 어깨 걸고 싸운 우리의 승리이고, 국민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승리다. 그 상징이 이재명 정부의 출범이 아닐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키기까지 또 우리의 역사적 책무였다면 이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 국민 주권시대를 활짝 여는 것이 또한 우리의 역사적 책무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지난 국정감사 때 내란 잔재 청산과 민생 개혁의 두 개의 깃발을 들고 힘차게 달려왔다. 그런데 아직도 내란을 반성하지 않고, 성찰하지 않고, 이제 일 년쯤 지나니까 고개를 쳐들고 내란을 옹호하거나 내란을 동조하고 내란을 정당화하는 그런 움직임마저 있다”며 “그것이 여의도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서 그런 상황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우리 다시 한 번 내란잔재 청산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방기하면 안 될 그런 시기”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는 지금 감옥에서 재판을 받고 있지만 밥 먹듯이 재판을 거부하고 현행 헌정질서, 현사소송법 절차를 무시하고 있다. 얼마 전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를 방해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의혹에 입각해서 지금 구속영장까지 청구돼 있고 국회에서 곧 처리해야 한다”며 “만약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표결방해가 사실로 인정돼서 처벌을 받는다면 국민의힘은 내란정당이라는 오명과 함께 어쩌면 국민들의 드높은 요구, 위헌정당해산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국민의힘 스스로 자각하고 자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얼마 전에 봤듯이 이재명 대통령의 당당한 국익추구 외교의 엄청난 성과, APEC의 역대급 성과가 있었다. 21세기에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내란이 일어났다는 것도 놀라운 사실이지만 또, K-민주주의 놀라운 회복력에 전 세계가 찬사를 보냈고 그것을 입증을 하듯 이재명 대통령은 G1, G2를 상대로 당당하게 국익을 추구하는 외교 업적을 남겼다”며 “고생하고 계시는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 안 계시지만 박수로 크게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당은 대통령과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을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고 또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단결할 때 승리했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고 보통 이야기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당·정·대가 차돌같이 딴딴하게 뭉쳐서 찰떡같은 공조로 지방성거 승리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여러분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심·단결해서 헤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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