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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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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사찰 15곳,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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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대흥사 템플스테이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11월 한 달간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50% 할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 차원의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포함돼 추진된다.

    전남에서는 ▲ 대원사(보성) ▲ 대흥사(해남) ▲ 백련사(강진) ▲ 백양사(장성) ▲ 불갑사(영광) ▲ 불회사(나주) ▲ 선암사·송광사(순천) ▲ 신흥사(완도) ▲ 쌍봉사(화순) ▲ 연곡사·천은사(구례) ▲ 운주사(화순) ▲ 향일암·흥국사(여수) 등 15개 사찰이 참여한다.

    스님과의 차담, 심호흡·걷기·감사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남 대흥사와 장성 백양사는 외국인 전문인력을 배치해 외국인 참석자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전남도 템플스테이 체험관광의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은 '템플스테이 누리집'(https://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 사찰은 지친 현대인의 가장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수한 사찰 문화를 융합해 템플스테이 명상관광이 웰니스 관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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