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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로봇이 온다

    전립선암 매년 13% 증가…로봇수술받으려면 1100만원 [알쓸금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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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전립선암’ 현황 분석
    고액 치료비 대비 보험 필요해


    삼성화재가 국내 전립선암 발병이 매년 13% 속도로 증가한다는 통계를 11일 발표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매년 13.6%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 고령자 발병 비중이 전체의 85.6%를 차지한다.

    전립선암은 치료에 많은 비용이 필요해 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삼성화재가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전립선암 진단고객 2596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치료에서 로봇수술 비중이 85% 이상이었다. 로봇수술은 본인부담 의료비 평균이 1100만원인 고가의 비급여 수술이지만, 수술 후 발병률이 낮아 선호도가 높다. 로봇수술의 경우 배뇨장애 합병증 발병률이 일반수술보다 1.3% 낮게 나타나고 혈뇨는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전립선암의 초기 진단과 수술 치료를 위해 보험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삼성화재 진단이다.

    매일경제

    전립선암 수술방법에 따른 합병증 발병률 비교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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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전립선암 발병 고객 중 로봇수술 비중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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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금잡(알아두면 쓸모있는 금융 잡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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