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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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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S26 플러스’ 렌더링 유출…취소설 뒤집고 부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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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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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가 한때 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던 ‘갤럭시 S26 플러스’를 다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초슬림 디자인의 ‘갤럭시 S26 엣지’가 대신 투입될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결국 삼성은 기존 플러스 모델을 유지하는 쪽으로 최종 방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과 IT 팁스터 Steve Hemmerstoffer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당초 S26 엣지로 대체하려던 ‘갤럭시 S26 플러스(Galaxy S26+)’ 출시를 다시 추진 중이다. 해당 매체는 전작 S25 플러스와 유사한 형태의 CAD 기반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26 플러스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 상단에는 중앙 홀 카메라가 자리한다. 기기 크기(158.4×75.7×7.35mm)는 전작 S25 플러스와 비슷한 수준이며, 화면 크기는 6.7인치로 동일하다.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됐고, 화면 테두리 베젤은 얇고 균일하다.

    가장 큰 변화는 후면 카메라 구성이다. S25 플러스가 본체에 직접 렌즈 세 개를 배치한 구조였다면, S26 플러스는 이를 세로형 통합 카메라 모듈 안에 넣었다. LED 플래시는 카메라 옆에 위치한다.

    칩셋은 지역에 따라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또는 삼성 엑시노스 2600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외에 4900mAh 용량 배터리, 45W 유선 충전과 Qi2 규격 무선 충전(15W)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이번 모델이 ‘S26 엣지’ 대신 S26 플러스가 투입되는 구조라고 전했다. S25 엣지 판매가 부진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S26·S26 플러스·S26 울트라의 3종 체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초슬림 엣지 모델은 S26 시리즈 출시 시점에는 내놓지 않지만, 별도 시기에 등장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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