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 편지' IPTV & VOD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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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연의 편지'(감독 김용환)가 11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연의 편지'는 극장은 물론 IPTV (KT Genie TV, SK Btv, LG U+TV) KT스카이라이프, 홈초이스, 쿠팡플레이, 웨이브(Wavve), 구글플레이, Apple TV, 씨네폭스를 통해 IPTV 및 VOD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우연히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개봉에 앞서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 애니메이터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됐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심사위원상, 음악상, 기술상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연의 편지'는 영화제에 이어 개봉 직후부터 쏟아진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속에 CGV 골든에그지수 98%를 꾸준히 유지하며, 올가을 극장가에 따스한 감동과 힐링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연의 편지'는 해외에서도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부터,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국가, 북미, 남미,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포함한 166개국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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