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6.7조원 순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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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2일 미중 무역합의, 미국 고관세 , 셧다운 해제 임박,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833위안으로 전날 1달러=7.0866위안 대비 0.0033위안, 0.04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6035위안으로 전일 4.6064위안보다 0.0029위안, 0.06% 올랐다. 3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2152위안, 1홍콩달러=0.91139위안, 1영국 파운드=9.3273위안, 1스위스 프랑=8.8590위안, 1호주달러=4.6321위안, 1싱가포르 달러=5.4528위안, 1위안=205.74원(0.5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6분(한국시간 10시36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1191~7.119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134~4.613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2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117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13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955억 위안(약 40조2144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역레포가 655억 위안에 달하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1300억 위안(26조7530억원)을 순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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