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가까운' 12월 3일 개봉...그리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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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은 지난해 11월 12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당일 낮 12시 30분쯤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일 점심 식사를 함께 먹기로 한 친구가 거주지를 방문했다가 고인을 발견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아직 낫서른’, ‘환상거탑’, ‘잉여공주’,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비롯해 영화 ‘미친사랑’, ‘미끼’, ‘속물들’, ‘야차’ 등 스크린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14년에는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김소은과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고인은 다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6월 드라마 ‘피타는 연애’, 8월에는 티빙 시리즈 ‘우씨왕후’에 출연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는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로 무대에서도 관객을 만났다. 그는 사망 직전 자신이 주연해 촬영을 마친 영화 ‘폭락’의 공개를 앞두고 있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이 컸다. ‘폭락’은 올해 1월 15일 개봉했다.
그리고 고인의 1주기를 맞아 그의 또다른 유작인 ‘멀고도 가까운’이 오는 13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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