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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광주 10월 취업자 2만6천명 증가…전남은 3천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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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서비스업 종사자 늘어…농림어업·자영업자 줄어

    연합뉴스

    10월 광주 고용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의 10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2만6천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7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6천명(3.4%) 증가했다.

    이 중 15∼29세 청년 취업자 수는 9만1천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었다.

    15∼64세 고용률은 67.3%로 전년 동월 대비 2.3%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2천명·6.6%), 전기·운수·통신·금융(6천명·7.2%), 건설업(2천명·2.3%)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4천명·20.3%)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자영업자 수는 1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1천명(7.0%)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1만8천명으로 2천명 감소했고 실업률도 2.3%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했다.

    연합뉴스

    10월 전남 고용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의 취업자 수는 100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3천명(0.3%) 감소했다.

    15∼29세 청년 취업자도 9만3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명 줄었다.

    15∼64세 고용률은 71.1%로 0.1%p 상승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1천명·31.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천명·3.5%), 광공업(4천명·4.1%) 취업자는 증가했으나 농림어업(2만 7천명·12.6%), 도소매·숙박·음식점업(7천명·3.6%), 건설업(6천명·7.3%) 종사자는 감소했다.

    자영업자 수는 28만7천명으로 6천명 감소했다.

    실업자 수는 2만4천명으로 2천명 줄었으며 실업률은 2.3%로 지난해보다 0.2%p 하락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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