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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톡, 앱 개편 후 월평균 사용시간 22분 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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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카카오 "실제 사용자 데이터와 차이"

    연합뉴스

    이프카카오 콘퍼런스서 발표하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서울=연합뉴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키노트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 2025.9.23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지난 9월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대규모 개편을 진행한 이후 월평균 앱 사용 시간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설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인당 카카오톡 앱 월평균 사용시간은 지난 9월 700.17분에서 지난달 677.85분으로 22.32분 감소했다.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 설루션은 AI 분석 기술인 'SCI'로 국내 3만여개 앱의 이용자 데이터와 한국 모바일 앱 마켓 3사의 데이터를 분석해 추정한다.

    그러나 카카오[035720]는 모바일인덱스 집계 수치가 실제 사용자 데이터와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다.

    또, 지난달 추석 연휴가 포함되는 등 매달 카카오톡 이용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월별 사용시간 비교가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7일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개편 전 3분기 평균 대비 개편 이후 일평균 체류시간은 24분대에서 26분으로 증가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지난달 4천664만1천538명으로 지난 9월(4천649만3천748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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