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특검, '로저비비에 가방' 김기현 의원 아내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기현 의원 아내를 입건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오늘(12일)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 아내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김 의원 아내에 대한 소환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6일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명품 브랜드 '로저비비에'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재작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기현 의원이 당선되도록 지원한 대가로 김 의원 아내에게 가방을 받은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 씨 측은 가방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회적·의례적 차원의 선물이었다면서 어떤 청탁도 없었다며 대가성을 부인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