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58.49달러로 전장보다 4.2% 급락했습니다.
OPEC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 플러스의 증산 여파로 내년 석유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한 기존 전망을 수정한 것입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은 "석유 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이란 시장 전망은 확실히 유가에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도 올해 미국 석유 생산량 전망치를 종전 대비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석유 수요가 2030년 전에 절정에 달할 것이란 기존 전망을 철회하고 2050년까지 글로벌 석유 수요·공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국제 석유시장은 IEA의 장기 전망 수정보다 OPEC 보고서에 더 큰 비중을 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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