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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횡성군 대표단,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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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협력 확대 추진

    스포츠서울

    사진|횡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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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 대표단은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횡성군과 린하이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2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새기며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김명기 군수를 단장으로 자치행정과장, 자치교류팀장 등 7명으로 구성되며, 린하이시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과 자양거리축제 등에 참석하게 된다.

    기념식은 11월 15일 린하이시 영호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린하이시 마준(马骏) 당서기, 나영백(罗永柏) 시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양 도시를 상징하는 기념식수, 공로자 감사장(특별공헌상) 수여, 환영오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양 도시는 2026년 상호 연수공무원 파견 합의서를 체결하고, 문화·행정·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20년간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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