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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군산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올해 매출액 50억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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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군산 '배달의명수' 이미지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전국 최초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달 기준 4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율을 15%로 가정하면 가맹점들은 6억원가량의 수수료를 감면받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배달의 명수 가맹점 수는 1천500개에 달한다.

    배달의 명수는 '수수료 0%' 정책을 고수하면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끌어내고 있다.

    군산시는 연말까지 매출액 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배달의 명수는 군산 시민의 자부심이자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공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꾸준히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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