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13일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1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723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보험서비스 손익은 1조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다. CSM 순증에 따른 상각익 증가와 CSM 손실, 보험금 예실차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투자손익의 경우 배당금 수익, 부동산 처분 손익 증가 등에 힘입어 11.9% 증가한 1조7130억원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지급여력(K-ICS) 비율은 193%로 직전 분기 말 대비 6%포인트(p) 개선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 상품 중심 신계약 CSM 성과와 철저한 효율 관리를 통한 보유 CSM 순증 운용 수익률 제고 및 연결 자회사 손익 기반 확대 등으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경상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중기 주주 환원율 목표에 부합하는 적정 수준의 주주 환원을 실시해 시장에서 회사 가치를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재 기자 emzy0506@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