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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브이유에스, 베트남에 AI 기반 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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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E와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동남아 폐기물 관리시장 본격 공략


    매일경제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왼쪽)와 허필성 LEME 부사장이 망고 솔루션 상용 공급 및 이용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브이유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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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기반 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 전문기업 브이유에스(VUS)가 베트남 현지 기업에 폐기물 관리 솔루션 ‘망고(MANGO)’를 공급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13일 브이유에스는 최근 베트남 기업 릴라마 이엠이(LEME)와 망고 솔루션 상용 공급과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EME는 베트남 중부에서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사업을 영위하는 1위 종합 환경기업이다.

    브이유에스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기술검증(PoC)과 커스터마이징 개발을 마친 뒤 현지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브이유에스의 망고는 폐기물 수거 및 운반 차량의 배차 관리와 실시간 관제(GPS), 운행결과 기록, 리포트 등 핵심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AI를 통한 경로 이탈 탐지와 배출량 예측, 최적 배차계획 수립도 가능하다.

    브이유에스는 LEME와의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베트남 내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고, 향후 동남아와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목표다.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는 “베트남에서 실사용 데이터로 기능과 성능을 입증한 만큼 더 넓은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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