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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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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배성우 주연작 '출장수사', 6년 만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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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월 개봉 조율 중

    한국일보

    배우 배성우 주연작 '출장수사'가 202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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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배성우의 첫 스크린 주연작 '출장수사'가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1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출장수사'가 오는 2026년 개봉을 확정, 1월 중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출장수사'는 사고뭉치 베테랑 형사 재혁(배성우)과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정가람)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재수사하기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성우는 극중 일명 강력반 진돗개로 불리며 한번 물면 어떤 사건도 절대 놓지 않는 집념과 본능적인 수사 감각을 지닌 캐릭터 재혁 역을 맡았다. 정가람은 이번 작품에서 유명 SNS스타이자 팔로워와의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경찰이 된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지난 2019년 6월 촬영에 돌입한 '출장수사'는 당초 2020년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와 더불어 주연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배성우는 2020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을 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이듬해 2월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다.

    자숙기간을 가진 배성우는 2023년 영화 '1947 보스톤'으로 복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조명가게' 등으로 대중과 만났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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