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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김동연 "부천 제일시장 부상자 진료·상인 심리상담·시설물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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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 제일시장 사고 유가족에 위로를 전했다. 또 부상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부천 제일시장 사고 현장에 다녀오는 길"이라며 "먼저 오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부상당하신 시민들께서도 조속히 쾌유하시길 기원한다"며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우선 부상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추가 인명피해 등 이후 상황도 면밀히 살피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아시아경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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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사고로 많이 놀라셨을 상인과 시민들의 심리 안정도 지원하도록 했다"며 "파손된 시장 시설물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진단까지 후속 조치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55분께 60대 A씨가 몰던 트럭이 부천 제일시장으로 돌진해 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18명 중 3명은 긴급환자(의식장애), 6명은 응급환자, 나머지 9명은 비응급 환자로 분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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