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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에이비엘바이오, 17日 온·오프라인 기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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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에이비엘바이오 CI


    에이비엘바이오가 오는 17일 개인·기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랩바디 플랫폼과 ABL001,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회사 핵심 사업의 최신 현황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의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집중 조명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 릴리와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한 모달리티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약 3조8000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사업화 전략과 ABL111·ABL503·ABL103 등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 이중항체 ADC 개발 타임라인 역시 공유한다.

    오프라인 간담회는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비공개 진행한다. 온라인 간담회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ABL Bio_에이비엘바이오'로 오후 3시 30분부터 송출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의 의미를 설명하겠다”면서 “현재 그랩바디-B의 적용 가능 모달리티를 비만, 근육 관련 질환 등으로 확대하고,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은 병용요법으로 임상을 확장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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