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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가자지구 인질 시신 1구 추가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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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지금까지 24구 반환.. 남은 인질 시신 3구

    정전 후에도 이군 공격, 260명 살해 632명 부상

    뉴시스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 시자이야 지역에서 11월 5일 하마스 대원들과 이집트 인력이 이스라엘 인질의 시신을 찾고 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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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가자지구=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이 1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적십자사를 통해서 또 한 명의 인질 시신을 넘겨 받았다고 네타냐후 총리실이 이 날 발표했다.

    유해는 가자지구의 이스라엘 군과 신베트 첩보부대로 인계되었고, 곧 이스라엘로 후송되어 신원 감식에 들어갈 것이라고 총리실은 밝혔다.

    이 번 유해 인도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지난 달 정전 협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와 하마스도 14일 이보다 앞서 성명을 발표하고, 그 날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시 북쪽의 모라그 지역에서 발견된 시신 1구를 곧 넘겨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그러나 시신이 누구인지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이 시신 이전에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정전 협정에 따라서 돌려보낸 인질 시신은 총 24구였다. 만약 이번 시신도 인질로 확인된다면, 하마스가 가자에서 이스라엘에 돌려줘야 할 시신은 앞으로 3구가 남게 된다.

    10월10일 발효된 하마스와의 정전 협정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은 확연히 줄어들었지만, 아직 완전히 멈추지는 않았다.

    10월 11일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폭격과 총기 사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은 260명, 부상자는 632명에 달한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2023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인의 총 사망자 수는 6만 918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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