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공모가 3배까지 상승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CIB2그룹 대표, 이미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김태용 세나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주태영 KB증권 IB부문장, 김준만 코스닥협회 전무. 2025.11.14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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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무선 통신 기업 세나테크놀로지가 증시 급락 속에서도 ‘따블(공모가 2배)’로 코스닥시장에 데뷔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공모가(5만6800원) 대비 125.18%(7만1100원) 상승한 1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115.85% 상승한 12만26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17만6400원까지 상승하며 공모가 3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1998년 설립된 나테크놀로지는 전 세계 모터사이클용 팀 커뮤니케이션 시장 전 세계 1위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7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3~29일 5거래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경쟁률 976.9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에 확정했지만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수량 기준 17%에 그쳤다.
뒤이어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885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5000억원이 모였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신한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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