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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다른 통신사도 신청 가능”...LG유플, AI 통화 앱 ‘익시오’ 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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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0명 대상...통화 요약·보이스피싱 탐지 등 제공


    매일경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인공지능(AI)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익시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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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 애플리케이션(앱) ‘익시오’를 알리기 위해 전체 통신사 고객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한다.

    LG유플러스는 5000명 규모로 익시오 체험단을 모집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신규 기능 사용 체험까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체험단은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내용을 실시간 텍스트로 보여주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요약을 비롯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변조된 목소리를 판별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기능도 갖췄다.

    체험단 참여 고객은 LG유플러스의 공식 홈페이지 내 이심(eSIM) 구매 및 개통을 통해 LG유플러스 회선을 이용함으로써 앱을 활용하게 되며, 요금제 비용은 전액 네이버페이로 환급받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또한 내년 중 출시 예정인 익시오의 신규 AI 기능도 체험단에 먼저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통화 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AI가 통화 중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한 다음, 검색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트라이브장(상무)은 “이번 eSIM 체험단 모집을 통해 AI 통화 앱 ‘익시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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