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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충남테크노파크, 'AI 대전환 시대' 중소·중견 제조 기업 지원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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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에서 '충남TP 기업지원설명회 및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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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TP)는 지난 11일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에서 '충남TP 기업지원설명회 및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TP는 충남도가 'AI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전반의 AI 대전환 비전선포와 AI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실행기관으로서 도내 기업의 AI·스마트 제조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후속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충남TP의 행사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AI 솔루션 공급기업,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TP의 기업지원사업 소개, 전문가 상담, 1대1 기술 매칭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월 개소한 충남제조기술혁신융합센터의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는 AI 솔루션 공급기업 16개 사와 도내 제조기업 60여개 사가 참여해 1대 1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생산공정 자동화 △품질 데이터 분석 △로트추적(MES) 등 현장 적용도가 높은 AI·DX 솔루션을 중심으로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향후 전문가 자문, 기술성 평가, 컨설팅 등 후속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충남TP 장용호 디지털혁신단장은 “AI 대전환 선언이 정책적 방향이라면, 이번 매칭데이는 그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생산현장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 자금 등 3박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TP는 충남도의 'AI대전환' 정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실행기관으로서 제조 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스마트제조·DX 자문단 운영, AX 실증 산단, 산학연관 연계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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