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지스타2025] "막판에도 쉴 틈 없다"…놓치면 아쉬운 부스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이머들의 축제 '지스타2025'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16일 폐막을 앞두고 있지만, 주요 게임사들은 마지막까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남은 이틀 동안 어떤 부스를 찾아야 할지 고민된다면 아래 프로그램들을 눈여겨 볼 만하다.

    ◆엔씨 "스탬프 모으고 경품 받자"=엔씨는 휴게공간, 야외부스를 활용해 총 8종의 '스탬프 미션'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아이온2' 시연, '신더시티' 시연, 상영관 트레일러 관람 중 1종을 포함해 최소 5종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레이저 키보드, 마우스, 레드셋 등이다. 아울러 영화관 테마의 야외부스에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넷마블,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실시간 레이드 대전=넷마블은 지스타2025 넷마블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인플루언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플루언서 이벤트는 4인의 인플루언서가 협동해 '아이베르크' 보스 레이드를 진행하는 '4인 보스 토벌전'과 인플루언서들이 두 팀으로 나눠 타임어택 콘텐츠를 진행하는 '2대2 인플루언서 대전'으로 진행된다. 15일 2시10분 이벤트에는 인플루언서 푸란과 따효니, 룩삼, 옥냥이가 무대에 오른다.

    야외 부스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MMORPG '솔: 인챈트(솔)'를 미리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해당 공간에서는 솔의 주요 콘텐츠인 '신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 팰과 함께 '팰월드'로=크래프톤은 출시 예정인 신작 '팰월드 모바일' 지스타 최초 공개에 맞춰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팰월드 모바일과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행사와 팰들의 퍼레이드, 인증샷 시간 등이 마련된다.

    'PUBG: 배틀그라운드(배그)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무대 이벤트도 이어진다. 15일 오후 두시부터 펍지 스튜디오의 김태현 디렉터와 김상균 개발본부장, 김블루, 주키니, 지수보이가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 '부산 지스타 핫드랍 라이브'가 진행된다. 16일 오후 2시부터는 킴성태, 박사장, 깨박이, 오아, 신정만이 출연하는 배틀그라운드 이상형 월드컵 '5탄 vs 7탄'이 열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무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에는 가수 이미주와 무신사 TV가 함께하는 '모배와 함께 쏜다' 이벤트를 준비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 12년 만의 지스타…지스타컵 우승자는=블리자드 12년 만에 지스타 복귀와 함께 '오버워치2'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15일에는 오버워치2 개발팀 소속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세션'이 진 행된다. 이들은 현장에서 오버워치2에 등장하는 인기 영웅을 실시간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오버워치2 팬들의 팬아트를 더해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린다.

    오버워치2는 지스타 공식 이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에 정식 종목으로 참가하기도 한다. 지스타컵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엘리트 부문에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OWCS)팀 소속 선수들이 참가했다. 두 부문 모두 1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결승전을 연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스타 하면 '코스프레'와 인디게임의 발견=16일 오후 4시부터는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가 벡스코 제2전시장 지스타 TV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게임 속 캐릭터를 현실로 구현한 코스튬플레이를 중심으로 콘테스트와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색다른 게임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국가의 인디게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디 쇼케이스도 눈길을 끈다. 올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는 글로벌 인디 개발자들의 세계관이 모이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스팀덱, 유니티, 디스코드 등이 참여하며 4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인디게임 소개와 우수한 개발사를 선정하는 '지스타 인디 어워즈'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