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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동해 북평산단 최초 문화시설 '복합문화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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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식 내달 5일…문화·복지·편의·지원 공간 확충

    연합뉴스

    동해 북평산단 내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 내 최초이며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로 구성된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준공,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에 따르면 북평산업단지는 기계, 음식료, 목재 등 지역 전통제조업과 수소 연관 산업 등 243개 업체 1천582명이 일하고 있다.

    그러나 북평산업단지 내에는 문화 및 편의시설이 전혀 없었다. 산단 내 근로자 및 인근 주민들을 위한 교육·복지·문화시설에 대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북평 일반산업단지 내인 동해시 동호동 240의 4번지 일원에 들어선 복합문화센터는 2021년 6월부터 64억원을 들여 2천312㎡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255㎡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카페 및 편의점, 문화 및 복지, 업무시설과 체육 및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은 12월 5일 열린다.

    또 북평산업단지에는 80억원을 투자한 4층 규모의 혁신센터도 들어섰다.

    연면적 2천560㎡의 혁신센터에는 연구 및 지원·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 관계자는 "북평산단 준공 30주년을 맞아 공단 유휴부지를 활용, 산단 내 전무한 근로자 문화·복지·편의 공간과 입주기업 지원 공간을 확충하게 됐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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