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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민희진, ‘완전체 복귀’ 재차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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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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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며 완전체 활동을 응원했다.

    지난 15일 노영희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노영희티비 라이브 방송에서는 민 전 대표가 전달한 입장문이 공개됐다.

    민 전 대표는 입장문에서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소리·색·스타일·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며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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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사진l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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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뉴진스는 지난 10월 30일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패소 후, 어도어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멤버 해린, 혜인은 11월 12일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알렸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같은 날 민지, 하니, 다니엘도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냈다. 다만 어도어 측은 민지·하니·다니엘의 복귀 의사를 사전에 접하지 못했다며 “뉴진스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뉴진스 멤버들이 엄마처럼 따랐던 민 전 대표는 멤버들의 복귀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다.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5명 멤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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