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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경찰서
오늘(16일) 오전 11시쯤 경남 함양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전기톱에 하체를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기톱으로 나무를 베는 작업을 하던 중, 전기톱에 왼쪽 허벅지를 베여 열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료 작업자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벌목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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