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한강버스 멈춤사고 직전 '항로 이탈'…"운항환경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춘 사고와 관련해, 사고 직전 항로 이탈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직접적인 원인은 항로 이탈에 따른 저수심 구간 걸림이며, 간접적 원인은 저수심 구간 우층 항로 표시등 밝기 불충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사고 직후 "뚝섬에서 잠실 구간은 수심이 얕아 항로는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며 '항로 이탈은 없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6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운항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점검하겠다"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