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6시간여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8시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내부 인원을 대피시킨 뒤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약 6시간만인 오후 2시15분 쯤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컨베이어벨트에서 시작된 불이 석탄 이송타워 건물로 옮겨 붙으며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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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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