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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BT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TB(기업 간 거래)를 합쳐 총 3269부스가 마련돼 대규모 전시가 펼쳐졌다. 올해 부스 규모는 3359부스였던 지난해보다 약 90개 줄어 개막 전 흥행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해외 주요 개발사 참여가 크게 늘며 현장은 지난해 못지않은 높은 열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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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BTC 전시로 구성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등을 포함한 신작 5종을 공개했다. 또한 돔형 파노라마 상영관 '엔씨시네마'에서 다양한 신규 트레일러를 상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몰입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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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팰월드 모바일'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을 조성해 실제 게임 속 세계관을 구현했고 현장에서 게임의 첫 시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위즈는 인기 인디게임 '산나비'의 무료 DLC(확장 다운로드 콘텐츠) '산나비 외전: 귀신씌인날' 체험존을 마련해 연일 관람객들의 긴 대기열이 이어졌다.
웹젠은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사 지식재산권(IP) '웹젠 프렌즈'를 활용한 테마파크형 이벤트존을 운영했다. 위메이드커넥트도 '노아'를 최초 공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라비티는 18종의 타이틀을 출품해 시연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경품존과 '라그나로크' 굿즈샵을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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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 마련된 BTB관은 지난 15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BTB 참가자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네트워킹 라운지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소형 부스가 라운지를 감싸는 형태로 배치해 전시 참가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다양하고 많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3일간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지스타 BTB 전시장에 직접 방문한 유료 바이어는 219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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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는 총 400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스팀덱, 유니티, 디스코드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20개국 80개 인디 개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독일, 스페인, 미국, 중국, 일본 등 41개의 해외 개발사가 참가해 다국적 인디 창작 생태계를 형성했다. 전시 기간 동안 일반 관람객과 BTB 바이어들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인디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풍성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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