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포체투지 44일 차 시위 진행 중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9일 서울 시내 지하철 개찰구가 보이고 있다. 2025.04.29. bluesod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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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17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14분께 "4호선 혜화역 하선 특정장애인단체 불법시위로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공지했다.
현재 전장연은 혜화역에서 출근길 포체투지(匍體投地·기어가는 오체투지) 44일 차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국회로 넘어간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에 항의하는 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면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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