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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시흥시·경기도일자리재단, 27일 '청년엔지니어 육성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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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定住)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관·학 지정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토론 분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와 청년 재학생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사업 성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다.

    연합뉴스

    '시흥시 청년엔지니어 육성포럼' 포스터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청년이 입학과 동시에 기업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참여 기업과 취업예정 청년이 증가하는 등 고용 확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청년이 기술로 성장하고, 기업이 청년과 함께 발전하는 도시가 바로 시흥의 미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엔지니어가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생태계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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