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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는 2026년 3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표 스마트 제조 혁신 산업전 'AW 2026'에서 'AI 팩토리 특별관'을 신규 런칭하고, 대표 컨퍼런스인 '2026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산업과 사회 전반이 AI 중심 구조로 재편되는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제조업의 자율화 및 지능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협회는 기존 자율제조 범위를 넘어 제조업 중심의 AX(AI Transformation)를 집중 조명하는 'AI 팩토리 특별관'을 2026년도에 처음으로 코엑스 2층 더플라츠(THE PLATZ)에서 선보인다.

이번 특별관에서는 AI 기반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차세대 제조AX 기업들이 공정별 AI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제조산업 전반에 걸친 Physical AI, AI 로보틱스, AI 인프라 등의 핵심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특별관 참가사의 제조 AX 적용 우수사례 발표 세미나, 혁신 스타트업 IR 피칭, 비즈니스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수요기업 간의 네트워킹 및 파트너쉽 발굴을 지원한다.

특별관이 조성되는'AW 2026'은 국내 최대의 스마트공장 및 산업자동화 전문 박람회로, 약 500개사 2,200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8만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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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AW 2026'의 대표 컨퍼런스인 '2026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는 AI가 주도하는 제조 혁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제조업 AX·DX 혁신전략 및 도입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3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조 세션에서는 국내외 AX/DX 혁신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Agentic AI(에이전틱 AI), △Physical AI(피지컬 AI), △AI 제조 시스템 등 3개 기술 트랙 발표로 구성되어, AI가 공장을 생각하고, 움직이고, 연결하도록 만드는 국내외 선도기업의 제조 AX 최신 기술 및 혁신사례를 소개한다.

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제조업의 AI 전환이 정부의 신성장 전략으로 선정됨에 따라 2030년까지 500개 이상의 AI 통합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조AI 솔루션·제품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네트워킹 기회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AI 팩토리 특별관 참가기업과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발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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