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택시 광고 진출” CJ메조미디어-카카오모빌리티 ‘타겟픽’ 제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CJ메조미디어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로 택시 스크린 연동 광고 상품을 출시했다.

    CJ메조미디어는 자사 광고플랫폼 ‘타겟픽(TargetPick)’에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뒷자석 엔터테인먼트(RSE) 매체 연동을 완료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광고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타겟픽은 이동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까지 매체 영역을 확장했다.

    카카오T RSE는 전국 카카오T 가맹택시 뒷좌석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승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승객과 밀접한 거리에서 광고를 송출해 높은 주목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타겟픽은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을 통해 광고주 핵심성과지표(KPI) 달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자체 데이터관리플랫폼(DMP) 내 3500만 이상 시청 데이터를 활용해 연간 수천여개 이상 브랜드의 광고를 집행했다. 이번 카카오T RSE 연동으로 타겟픽은 모바일 PC, 커넥티드TV(C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DOOH에 택시 매체까지 광고 노출이 가능해졌다.

    광고주는 타겟픽을 활용해 모바일 및 OTT 등 온라인 노출에 더해 오프라인에서는 카카오T RSE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CJ메조미디어 설명이다.

    김경식 CJ메조미디어 크로스미디어사업팀장은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 파트너십으로 타겟픽 매체 범위를 DOOH까지 확대했다”며 “광고주들은 온오프라인 전반 광고 노출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