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학생자원봉사단과 소통 간담회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7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대학생봉사단과 나눔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 '울산 톡톡'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봉사단원 20여명은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방안, 청년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직접 활동 현장에서 느낀 점, 취업과 진로 등을 비롯한 현실적 고민 등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세대와 직접 소통하는 '톡톡 시리즈'를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손길이 울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이 울산 미래를 밝히는 힘이자,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을 향한 여정의 든든한 동력"이라고 격려했다.

울산시, 대학생자원봉사단과 소통 간담회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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